두산 SSG 2-1 승리|박준순 연장 10회 결승포가 4위를 바꾼 순간

※ 이 글은 2026년 7월 28일 KBO 경기 결과와 두산-SG전 공식 기록을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순위와 선수 기록은 이후 경기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두산 베어스가 박준순의 연장 10회 결승 홈런으로 SSG 랜더스를 2-1로 꺾고 4위로 올라섰습니다. 1회 수비 실책으로 선취점을 내주는 원인을 제공했던 박준순이 마지막 타석에서 직접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이번 경기는 홈런 한 방으로만 설명하기에는 내용이 더 흥미롭습니다. 두산은 9회까지 안타와 볼넷으로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고도 잔루 10개를 남겼지만, 선발 웨스 벤자민과 불펜이 추가 실점을 막은 덕분에 마지막 반격 기회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2026 두산 SSG 2대1 승리 박준순 연장 10회 결승 홈런 분석

목차

  1. 두산 SSG 2-1 경기 결과
  2. 결정적 장면 1|1회 박준순 실책
  3. 결정적 장면 2|세베리노 동점 2루타
  4. 결정적 장면 3|연장 10회 결승 홈런
  5. 벤자민과 불펜이 만든 역전 조건
  6. 두산 4위 도약이 갖는 의미

핵심요약

✔ 두산은 SSG를 연장 10회 끝에 2-1로 꺾었습니다.
✔ 박준순은 연장 10회 시즌 14호 결승 솔로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 두산은 2연승과 함께 4위로 올라섰습니다.
✔ 벤자민은 6이닝 8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버텼습니다.
✔ SSG는 연장 10회말 3루까지 주자를 보냈지만 동점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 스포츠 인사이드 한 줄
제가 보기에는 박준순의 홈런이 더 인상적인 이유는 1회 실책을 한 선수가 마지막 타석에서 직접 경기 결과를 바꿨기 때문입니다. 다만 두산 승리의 바탕에는 실책 이후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은 마운드의 버티기가 있었습니다.

두산 SSG 2-1|경기 결과부터

두산은 7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전에서 연장 10회 2-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 승리로 두산은 49승 3무 44패를 기록하며 2연승을 이어갔습니다.

SSG는 1회 박준순의 수비 실책을 틈타 먼저 점수를 냈습니다. 그러나 이후 두산 선발 벤자민과 불펜을 상대로 추가점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두산은 7회 세베리노의 적시 2루타로 동점을 만든 뒤, 연장 10회 박준순의 솔로 홈런으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확인 항목 두산 SSG
최종 점수 2 1
선발투수 웨스 벤자민 페드로 아빌라
동점 장면 7회 세베리노 2루타 추가점 실패
결승 장면 10회 박준순 홈런 10회말 득점 실패

결정적 장면 1|1회 박준순의 실책

박준순에게 이날 경기는 처음부터 순조롭지 않았습니다. 1회말 두산 선발 벤자민이 전의산을 2루수 땅볼로 유도했지만 박준순이 타구를 뒤로 빠뜨렸습니다.

이 실책으로 2루 주자 박성한이 홈을 밟으며 SSG가 먼저 1점을 얻었습니다. 벤자민이 만든 땅볼 타구가 아웃으로 연결됐다면 실점 없이 이닝을 끝낼 수 있었던 상황입니다.

선수의 심리 상태를 단정할 수는 없지만, 기록만 놓고 보면 박준순은 이후 네 차례 타석에서도 안타 없이 삼진 두 개를 기록했습니다. 마지막 타석 전까지는 공격과 수비 모두 답답한 경기였습니다.

결정적 장면 2|세베리노의 7회 동점 2루타

두산은 SSG 선발 아빌라가 내려간 직후 처음으로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아빌라는 6이닝 동안 5안타와 볼넷 4개를 허용했지만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7회 SSG의 두 번째 투수 노경은을 상대로 김대한이 안타로 출루했고, 2사 후 세베리노가 우중간 적시 2루타를 때려 1-1을 만들었습니다.

이 점수가 중요했던 이유는 두산이 많은 주자를 내보내고도 계속 득점하지 못했던 흐름을 끊었기 때문입니다.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면 박준순의 연장 홈런 기회도 오지 않았습니다.

결정적 장면 3|연장 10회 초구 결승 홈런

1-1로 맞선 연장 10회 선두타자로 나온 박준순은 문승원의 초구를 곧바로 공략했습니다.

몸쪽 낮은 코스로 들어온 시속 135㎞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비거리 125m의 시즌 14호 솔로 홈런이었습니다.

앞선 네 타석에서 안타가 없었던 타자가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승부했다는 점도 눈에 띕니다. 결과적으로 이 한 번의 스윙이 두산의 승리와 4위 도약을 동시에 만들었습니다.

제가 중요하게 보는 장면
저는 홈런 자체보다 앞선 타석 결과와 상관없이 초구부터 자기 스윙을 했다는 점을 중요하게 봅니다. 경기 내내 결과가 좋지 않았던 타자가 마지막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벤자민과 두산 불펜이 역전 조건을 만들었다

박준순의 홈런이 결승 장면이라면, 두산 마운드는 그 장면이 나올 때까지 경기를 붙잡은 쪽이었습니다.

벤자민은 6이닝 동안 4안타와 볼넷 1개만 내주고 삼진 8개를 잡았습니다. 1점을 허용했지만 수비 실책으로 나온 비자책점이었습니다.

이후 김정우와 김택연이 각각 1이닝을 책임했고, 이영하는 9회와 연장 10회를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특히 연장 10회말 SSG가 주자를 3루까지 보냈지만 이영하가 마지막 아웃을 잡았습니다. 홈런을 친 뒤에도 마무리 과정이 남아 있었고, 이영하가 한 점 차를 지키면서 박준순의 홈런이 결승타가 됐습니다.

두산은 왜 9회까지 한 점밖에 못 냈을까

두산은 9회까지 안타 9개와 볼넷 5개를 얻었지만 한 점밖에 만들지 못했습니다.

병살타 두 개가 나오면서 공격 흐름이 끊겼고, 9회까지 잔루도 10개나 남겼습니다. 주자를 내보낸 횟수와 실제 득점이 맞지 않았던 경기입니다.

승리했기 때문에 가려졌지만, 5강 경쟁을 이어가려면 득점권에서 주자를 불러들이는 능력은 더 좋아져야 합니다. 매번 연장 홈런을 기대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두산 4위 도약이 중요한 이유

두산은 이날 승리로 KIA를 5위로 밀어내고 4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시즌 후반의 4위와 5위 차이는 단순한 한 계단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정규시즌 4위 팀이 5위 팀보다 유리한 조건에서 시리즈를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현재 순위가 최종 순위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경쟁팀 KIA가 패한 날 두산이 접전을 잡았다는 점은 승차 계산에서 가치가 큽니다.

두산은 2연승을 기록했지만, 타선의 득점 효율은 보완해야 합니다. 순위는 올랐어도 경기 내용까지 완벽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SSG가 놓친 마지막 기회

SSG는 연장 10회말 주자를 3루까지 보내며 다시 동점을 만들 기회를 잡았습니다.

그러나 두산 마무리 이영하를 넘지 못했습니다. 선발 아빌라가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이 1회 이후 추가 득점에 실패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SSG는 4연승을 이어오며 5연승에 도전했지만 이날 패배로 상승세가 멈췄습니다. 마운드는 충분히 버텼으나 네 개의 안타에 그친 공격력이 승부를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다음 경기 관전 포인트

1. 박준순의 장타가 계속 이어질까

박준순은 시즌 14호 홈런으로 중요한 순간 해결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다음 경기에서는 장타뿐 아니라 출루와 수비 안정까지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2. 두산이 득점권 기회를 살릴까

잔루 10개는 분명한 보완 지점입니다. 다음 경기에서도 주자를 많이 내보내고 득점하지 못한다면 마운드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3. 이영하의 연투 여부

이영하는 이날 2이닝을 책임했습니다. 다음 경기에서 접전이 이어질 경우 마무리 투수 운용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도 봐야 합니다.

스포츠 인사이드 최종 판단

기록만 보면 박준순의 결승 홈런이 모든 것을 해결한 경기처럼 보이지만, 저는 두산 마운드가 1회 실점 이후 9이닝 동안 추가점을 내주지 않은 부분을 더 중요하게 보고 싶습니다. 버티는 힘이 있었기 때문에 박준순에게 실책을 만회할 마지막 기회가 돌아왔고, 그 한 번의 스윙이 두산을 4위로 올려놓았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두산과 SSG 경기 결과는 몇 대 몇인가요?

두산이 연장 10회 끝에 2-1로 승리했습니다.

박준순은 언제 홈런을 쳤나요?

1-1로 맞선 연장 10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결승 솔로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박준순의 시즌 몇 번째 홈런인가요?

이번 결승 홈런은 박준순의 시즌 14호 홈런입니다.

웨스 벤자민의 경기 기록은 어떻게 되나요?

6이닝 4피안타 1볼넷 8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으며 실점은 비자책점이었습니다.

두산은 현재 몇 위인가요?

7월 28일 경기 종료 기준 KIA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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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경기 안에서 실책의 원인을 제공했던 선수가 마지막 홈런으로 승리를 만든다는 것이 야구의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여러분은 이날 진짜 승부처를 세베리노의 동점타, 박준순의 결승 홈런, 벤자민의 6이닝 호투 가운데 어느 장면으로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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